청양군이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마흔 번째 충남연극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충남지역 연극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예술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극축제이다.
군은 ‘2022 문화예술의 해’에 걸맞은 군민 행복 지수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회관과 청춘거리에서 연극, 음악, 미술, 전시,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청양’, 극단 ‘대천’, 극단 ‘울림’, 극단 ‘날개’, 극단 ‘예촌’ 등 5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으로, 대상 수상팀은 오는 5월 밀양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공연 일정은 4일 청양의 ‘조선의 등불’을 시작으로 5일 대천의 ‘만선’, 6일 울림의 ‘아빠의 극장’, 7일 날개의 ‘제이의 사진전’, 8일 예촌의 ‘손은 행동한다’이며, 각 작품 공연 시간은 저녁 7시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을 객석의 70%로 제한하며,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주민이 연극 관람으로 문화예술 안목을 넓히면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에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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