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평생학습 도모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도비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및 향토문화 인문학을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우선, ‘어르신 웃음꽃 독서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천자문 풀이를 통한 동양 철학을 이해하는 ‘천자문역해’ 수업과 영유아에게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독후활동에 도움을 주는 ‘시니어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詩때때로 시 창작반’은 공주 향토문화에 대한 시 창작 활동으로 초보자도 시를 창작할 수 있도록 습작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낭송의 힘 시낭송반’을 운영, 시낭송 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詩)낭송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웅진도서관 으로 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향토문화 인문학 및 어르신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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