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봄맞이 언택트 힐링 관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어린이날, 현충일 포함) 광주시 캐릭터인 깡두리와 뽀그미가 관내 공원이나 관광지 등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4월 2일 청석공원을 시작으로 광주시 관광 캐릭터인 깡두리와 뽀그미 인형탈은 관내 관광지 3곳을 찾아 1시간 가량 머물며 인형과 함께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등 소규모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랩핑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관광홍보센터를 운영하고 코로나19가 끝나면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엽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물빛공원 내 깡두리와 뽀그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관광 캐릭터 인증샷을 광주시 SNS에 게재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관광 캐릭터 기념품 홍보 사업으로 오는 4월 관내 31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깡두리, 뽀그미 지비츠(실내화 액세서리)를 제작해 배부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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