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대형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및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330㎡이상 대형음식점 및 숙박업소 1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미흡업소에 대하여는 4월 4일부터 대회 개최 전 까지 2차 집중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대형음식점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중독 예방 및 친절서비스에 대한 지도 등을 점검한다.
숙박업소는 ▲시설 점검 ▲숙박업소 객실 침구 등 청결상태 ▲숙박요금 안정화를 위한 협조 및 선수단 방문 시 고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대회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고양시를 찾는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보다 나은 위생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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