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규모 수리 및 각종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뚝딱’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생활수리, 생활방역 등을 통해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생활복지119 전담반과 자활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뚝딱의 본격 시행에 발맞춰 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과 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홍보에 나섰다. 시는 행신1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생활복지119 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행신1동 김상태 주민자치회장은 “고양뚝딱은 소외계층의 관계망 형성,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복지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동 지역복지사업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 생활의 전반을 살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행을 견고히 하는 대표 생활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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