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유족 위로 프로그램 운영자살 유족이 다른 유족에게 보내는 위로 ‘따스함’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을 오는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은 고인 사별 후 겪는 어려움을 사연으로 보내면 같은 아픔을 경험한 유족들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손편지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며 자살로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을 떠나 보낸 유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참여는 QR코드 및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사연은 3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받는다.
관계자는 “같은 마음을 가진 유족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스스로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한 후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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