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민간인 유공자 유경숙씨는 지난 3월 8일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인근 영업장에서 근무 중 화재 경보음이 들려 주변을 둘러보니 연기가 보였고, 인근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인지했다.
이에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
유경숙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작은 재난도 사소히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유경숙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홍성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