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재난지원금 접수와 산불 예방에 행정력 집중키로…지방선거 대비 정치적 중립성도 강조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정에 대해 논의하고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오는 4월 8일까지 시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과 ‘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전액 집행 및 물품·재료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신속집행에 전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축사화재 예방 안전관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홍보 등 주요 당면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고 활기를 띠는 봄이 왔다”며 “완화된 방역수칙과 함께 그동안 움츠렸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계획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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