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율방재단,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강원도 동해시 피해복구 활동 지원·이재민 후원금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시를 지난 25일 찾아 산불피해 복구현장을 지원에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5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동해시 전체 산림면적의 20%에 달하는 2,735㏊의 산림 피해를 봤다.
동해시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세종시 자율방재단에 응급복구 인력 지원을 요청,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요청에 응해 신속히 총 40여명의 지원인원을 모집해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 활동에 투입했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복구활동과 더불어 카페 제주도화에서 이재민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동해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읍면동 16곳에서 총 453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557명(누적인원)이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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