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운영될 통장은 기존 5개에서 3개의 통장으로 개편되며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 50%이하에서 100%이하까지 확대된다.
군은 먼저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를 모집한다.
위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해당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의 경우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업 소득(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이 있고 생계·의료수급 가구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를 모두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된다.
또한 3년 만기일 경우만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차상위계층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로,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근로활동 지속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 및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 시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10만 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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