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산악연맹은 지난 26일 금학생태공원 치유의 숲 앞에서 2022년 공주대간 알리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주요 등산코스로 잡리잡고 있는 ‘공주대간’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은 당초 주미산 코스를 완주하려 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생태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출발, 일부구간만 등반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공주대간’의 둘레길 등산 코스는 총 4구간으로 이뤄졌는데 1구간은 일반구간으로 옥룡정수장~공주경찰서까지 약 12.7㎞, 2구간은 봉화대구간으로 옥룡정수장~충렬탑까지 약 5.7㎞ 구간이다.
약 5.7㎞인 3구간은 주미산구간으로 금학생태공원~주미산까지, 4구간은 두리봉구간으로 단군신전~공주경찰서에 이르는 약 4.5㎞ 구간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계룡산, 태화산 등 명산에 조성된 등산로에 수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숨겨진 등산 코스를 알리는 한편,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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