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앞 거리화단 일원에서 새봄맞이 봄꽃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을안길 및 도로변 유휴지 등에 팬지 3000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팬지꽃은 봄철 3개월 이상 꽃을 볼 수 있어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정렬, 김양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봄을 맞아 신암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봄꽃 식재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아름다운 신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농번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름 꽃, 가을 꽃을 식재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