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58회 도서관 주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도서관주간 맞아 4월 한 달간 중앙?아우내?신방?청수?작은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중앙·아우내·신방·청수·작은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연, 전시, 이벤트 등을 마련해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먼저 도서관 공통으로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해당 기간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기간을 면제해 주는 ‘연체자 대출 정지 면제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과월호 잡지 나눔을 비롯해 기간 내 도서 5권 대출 시 기념품과 키트를 증정하는 ‘오늘도 책을 읽는 당신에게’, 고민 신청서 제출 후 채택된 시민에게 독서치료 상담사가 북테라피를 제공하는 ‘토닥토닥, 고민 상담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우내도서관은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원화전시를 열고, 10일부터 16일까지는 도서등록번호에 숫자 ‘00’이 들어간 도서 대출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빵!빵!)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신방도서관은 원화전시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선보이고,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을 비롯해 도서 10권 대출영수증 또는 책의 구절을 필사해 응모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북퍼퓸을 제공하는 ‘대출 영수증 이벤트, 열 책 한 갈피’와 ‘쓸수록 향기로워요’ 행사도 진행한다.
청수도서관은 원화전시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와 사서와 작품을 읽고 감상소감 쓰기 및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서와 책 속 들여다보기’, 퀴즈를 풀고 소정을 선물을 받아 볼 수 있는 ‘책읽고 퀴즈풀고 선물받고’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은 4월 한 달간 테마별 도서 전시를 진행하며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도서 대출자에게 책저금통을 증정하는 ‘독서하고 저금하고 독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광덕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13개소 작은도서관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연다.
프로그램별로 기간과 장소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중 중앙도서관의 ‘토닥토닥, 고민 상담소’와 청수도서관의 ‘사서와 책 속 들여다보기’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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