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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문화 프로그램 큰 호응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0:07]

천안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문화 프로그램 큰 호응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8 [10:07]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일 부채춤을 시작으로 마크라메, 퓨어딜라이트 플라워, 줌바댄스 등 대상자들의 요청을 기반으로 기획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퓨어딜라이트 플라워 강좌와 줌바댄스 강좌는 모집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씨는 “코로나19로 우울한 날들이었는데 꽃을 통한 작품활동으로 기분전환이 됐고, 마크라메 수업을 통해 재능을 발견한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개소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올해 또 계획된 프로그램으로는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정리수납 프로그램과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한국요리 경연대회가 예정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연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의 요구에 발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외국인 주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행복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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