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안성맞춤랜드 내에서 ‘스마트 기부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상원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QR코드 기부 시스템은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기부링크(URL)를 클릭하면 기부페이지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3천원 이상 소액기부도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스마트기부 조형물을 설치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일상에서 좀더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성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만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함께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기부로 모금된 기금은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