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은 지난 23일부터 미세먼지 절감과 산불예방을 위해 파쇄기를 이용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웠던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불법 소각을 방지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을 잘게 파쇄한 후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되돌려주는 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농업생산성은 극대화하고, 화재의 위험성은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선 면장은 “파쇄지원사업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친환경 퇴비 생산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5월 15일까지 시행하며, 신청 및 문의는 하점면사무소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