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3월 25일 ‘봄과 함께 열려라 골목길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전화로 안부를 묻고 지정된 장소에 모아둔 폐의약, 폐유, 폐건전지 등의 환경폐기물을 비대면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에 설치된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그간 부산시내 100개 자원봉사캠프 중에서 최우수 1회, 우수 4회의 캠프로 선정되는 등 생활근접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사순 영선2동 캠프장은 “길어진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다소 소극적으로 진행되지만,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봉사를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에 봉사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