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2024년까지 장애인 자립 위한 자립 경로 조성 및 서비스 모형 마련
충남도는 서산시가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한다.
도와 서산시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통해 주거유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 및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비는 4억 3000만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서산시와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