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온라인(스마트폰 또는 PC) 통해 주말 포함 24시간 간편하게 신청 가능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은 6만여 군민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신속히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에 나서 25일부터 곧바로 온라인 페이지 운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은 4월 11일까지 신청서(현장 작성)와 통장 사본, 위임장(대리 신청 시),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태안군 재난지원금은 25일 신청 개시 이후 3일만인 27일 18시 현재 대상자의 53.8%가 신청을 완료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도내 최대규모로, 모든 군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적극적인 조치”라며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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