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이 복합문화행사 개최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
부산도서관은 전국적인 도서관 행사인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등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올해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부산도서관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이수현 여행작가의 ‘슬기로운 캠핑생활’ 강연(4.12.) ▲김진희 에니어그램 코칭센터 대표의 ‘우리아이 성향에 꼭 맞는 맞춤식 교육법’ 강연(4.15.) ▲‘북테라피 콘서트-떠나요 세계문화기행’ 공연(4.16.) ▲김소담 여행작가의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강연 ▲‘2배로 대출’ 도서대출권수 확대 행사(4.12.~17.) 등이며, 강연과 공연 참가 신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특히, ‘북테라피 콘서트’는 5인조 퓨전 현악 앙상블팀인 ‘앙상블 블루’의 공연과 세계 1천285개 도시, 615편의 공연, 590차례의 전시회, 137개 도서관을 경험한 공연 칼럼니스트인 ‘이상훈 작가’의 경험담, EBS 세계테마여행, KNN 최강1교시에 출연한 맛 컬럼니스트인 ‘박상현 작가’의 세계음식 이야기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인철 부산도서관장은 “부산의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시민들께 힐링하는 시간을 드리고자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여행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독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책과 문화가 숨 쉬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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