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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희망복지 강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09:27]

영동군, 희망복지 강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9 [09:27]

충북 영동군이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미래를 설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 수요를 전망하고 주민욕구 반영 및 복지자원·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TF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종사자, 외부전문가, 지역대표 등과의 회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향후 4년간 영동군이 추구해야 할 복지비전과 영동군 자체사업을 중점으로 핵심과제를 선정한다.

 

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은 공고 및 공청회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9월말 최종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의 복지, 보건 분야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주거, 안전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이를 위해 영동군은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주민, 각 부서 담당 공무원 등 33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1년에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의 경제활동과 상태, 생활 여건, 사회보장급여 수급 실태 등의 항목을 조사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욕구에 대응하는 정책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걸음으로 4월중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전문가를 초빙해, TF팀과 세부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어떻게 수립 할 것인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계획 수립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수요와 욕구를 담아 특화된 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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