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집콕프로그램 큰 호응재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재료 전달, 집에서 만들기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의 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대면·집합 활동에 제한이 따르자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학습·체험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련관 특성화 메이커프로그램인 ‘월간 메이커’는 140명의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하는 레이저 커터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어푸푸’ DIY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30명의 청소년은 집에서 안전하게 휴대용 비누를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련관은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필요한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또는 영상 강의로 진행했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운영방식 전환을 위한 수련관의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수련관은 메타버스·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자원봉사활동, 국제교류프로그램 등 비대면 활동 콘텐츠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통한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활동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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