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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본동, 회의실 LED 전자현수막 설치로 효율성·전달력 두 마리 토끼 잡아

주민참여예산 제1호 “LED 전자현수막 설치사업” 완료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10:19]

김포시 장기본동, 회의실 LED 전자현수막 설치로 효율성·전달력 두 마리 토끼 잡아

주민참여예산 제1호 “LED 전자현수막 설치사업” 완료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29 [10:19]

공공청사에서 각종 행사장이나 회의실에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 현수막을 고화질 LED 현수막으로 대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장기본동(동장 김광식)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대회의실에 설치한 “LED 전자현수막”을 본 주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장기본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천 현수막을 대신하는 “대회의실 LED 전자현수막 설치사업”을 확정한 뒤 2022년 제1호 사업으로 조기에 설치를 마쳤다.

 

한 번 사용한 후 버려지는 비경제적인 1회용 현수막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현수막의 필요성은 그동안 꾸준히 대두 돼 왔다. 기존 현수막의 단순 문구 표현을 넘어 움직이는 홍보 이미지를 통한 전달력 향상이 가능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자현수막은 업로드 시간이 짧고, 선명한 LED판넬로 시인성도 좋아 전달력이 우수하며, 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 등 장점이 많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크린 사이즈는 5,760×640mm로 밝기는 최대 1,100nit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휴대용 컴퓨터를 통해 화면 문구 구성은 물론 사진, 동영상, 애니메이션 효과 등 다양한 내용을 송출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전자현수막이 회의실에 설치된 것은 관내에서 장기본동이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비용과 자원절약의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어 앞으로 많은 장소에 설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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