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다이음사업’과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지역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최종 면접을 통해 선정된 강사 1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수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수업 진행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페루, 아르메니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교육 강사로 파견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2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숙 센터장은 “그동안 소수의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만 진행했던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초등학교 및 지역 시민들에게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령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다양성이 풍부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