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신동헌 시장, 국기원 관계자, 유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국기원 유치 관련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태권도의 역사와 미래의 중심인 국기원과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2국기원의 실질적인 유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타당성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제2국기원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합리적인 유치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유치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용역을 통해 실무진 및 유관부서, 용역사는 광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결과 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라며 다양한 의견수렴에 대해서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