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안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10여 명과 3회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수십 년간 안성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병행해온 임상철(안성사연구회 회장·덕봉서원 사무국장) 위원이 과반 의결로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에 임상철 추진위원장은 “안성 문화도시 추진의 선봉장이 되어 문화도시 비전을 시민들에게 확대시키며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행정협의체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시민 거버넌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향후 문화도시 추진방향에서 강조하고 경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이 마무리되면서 분과별 라운드테이블을 형성하고, 시민 문화기획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문화해봄학교를 운영하는 등 시민 주체의 문화도시 지원이 연속성을 띨 수 있도록 안건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안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안성시 내·외부에 있는 문화산업 전문가와 지역사회 행정인력을 포함한 조직으로 문화도시 거버넌스 행정의 시작을 표방하며 지난 2021년 9월 출범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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