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는 29일 조안면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운길산역 주변 마을 안길을 돌아다니며 쌓여 있는 쓰레기 150kg을 주웠다. 회원들은 산책로 옆 비탈로 직접 내려가서 수풀 사이에 숨어 있는 쓰레기까지 깨끗이 수거했다.
류제풍 위원장은 “쓰레기가 많지 않아 보였는데 세심히 살펴보니 곳곳에서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북한강과 바로 맞닿은 이곳을 방문하실 때는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에코플로깅, 생활 쓰레기 감량 활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