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문화예술단체 상호협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광명지회, 광명문화재단, 민간예술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2022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문화와 예술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 시를 문화도시로 가꾸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여 우리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 보급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중장기 문화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예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창작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광명문화원, 한국예총 및 산하 9개 협회, 광명문화재단 및 여러 민간예술 단체에 문화예술 보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공모 사업 신청과 함께 문화적 장소의 재구축, 문화 전문 인력 양성,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광명시의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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