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내 농촌의 부족한 농작업 일손을 보태기 위해 가용 인력 총동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촌인력 중개센터 30개반 350여 명을 연간 1만8천여 명 지원 △생산적 일자리 사업 2만 3천여 명 지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2천여 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16개 농가에 47명을 연 7천여 명 △공직자·관계기관·단체 2천여 명 등 총 5만2천여 명의 인력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영농기계화 장비 116대(3억3900만 원), 보행형 관리기 200대(4억 원 원), 광역 살포기(드론) 7대(2억1000만 원), 콩 수확 기계화 장비 3대(3억 원) 등을 지원해 노동력 절감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농촌 일손돕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충주시청 친환경농산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농촌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관?단체?군부대?대학생 등 각계각층에서도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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