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기구로 10개 분과, 18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축산유통분과는 농업, 농식품유통, 친환경, 농촌활력, 축산, 동물방역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농정 방향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 혁신하는 경북 농업·농촌’이란 올해 경북의 농정방향과 화이트칼라 농업인 육성,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치유산업 벨트 구축, 친환경 스마트 축산 구현 등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한 농축산유통분과위원들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시책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 농업을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시켜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현장과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농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