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밀’ 관련 요식업종 창업 프로젝트인 ‘밀:당 창업점포’의 2호점과 3호점을 오는 4월 1일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밀:당(堂) 창업점포’는 과거 밀의 집산지였던 구포의 히스토리를 살리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점포를 말하는 것으로 북구가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밀’을 이용한 개성있는 요리를 주제로 면접과 실기심사를 통해 ‘밀:당(堂) 창업점포’ 운영자를 최종 선정하여 창업점포와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해준다.
이번에 개점하는 밀당 창업점포 2호점 ‘제과점빵’은 청년부부가 운영하는 빵가게로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맛있는 빵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과점빵’은 구포만세길 116(구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프랑스바게트와 소금빵, 통밀감빠뉴, 통밀식빵 등을 판매한다.
밀:당(堂) 창업점포 3호점 ‘프린체’는 공동체 ‘고치’가 운영하는 스페인 레스토랑이다. ‘프린체’는 구포역에 인접한 낙동대로1694번나길 2(구포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예술과 맛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1층에는 식당을 2층에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침체된 구포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있다”면서 “밀당 창업점포 개점과 함께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시재생의 롤모델이 되도록 게스트하우스 개소,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개통 등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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