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는 3월28일,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룡천에서 진행된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지역 생활 방역에도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가볍게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정민선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벚꽃이 만개한 회룡천은 호원동 주민 모두의 아름다운 쉼터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봉준 자치민원과장은 “주말에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호원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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