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평생학습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학습마을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총 7개소로 학습소외지역 대상 경기도가 지정한 ‘경기행복학습마을 제1호’인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학습-일-복지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함께 추진한 ‘공동체지원 평생학습마을’ 4개소(화현면 화현5리마을, 이동면 도리돌마을, 관인면 탄동1리마을, 영북면 산정리마을), 포천형 학습마을 모델 구축을 위해 포천시가 지원한 2개 학습마을(소흘읍 태봉마을, 일동면 수입1리 학습마을)이 있다.
학습마을로 지정되면 사업 운영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학습마을로서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학습코디네이터를 마을 별로 배치해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스마트폰 활용법 등 주민이 원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마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에게 근거리 생활권 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코디네이터,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이다. 지역 인재가 활동할 수 있는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에 특화된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이 종료된 관인면 초과2리와 화현면 명덕1리 마을이 2022년도 경기도 재지정사업 공모에 심사 중이다.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시 지역 곳곳에 총 9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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