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바우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생가정에 20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첫 지급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이용권 바우처(카드 포인트)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유흥·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으로 아동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판매처 및 지역 상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첫만남 이용권 지원으로 아동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