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이 경북 울진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23만 원을 기탁했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도내 지역명예기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향우명예기자까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도정 시책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번기철 농촌일손돕기와 각종 재난 시 피해자 위문 등 지역사회에서 온정과 사랑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산불까지 더해져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도민명예기자단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다시 일어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생교류 협약을 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경북 산불피해 현장에 소방차량과 헬기를 급파해 조기 진화에 힘을 보태고 성금,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