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사업장 등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영상(USB) 등을 5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코로나19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기자재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대비해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구조구급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