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삼죽면 사솔 게이트볼장에서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게이트볼 건강게임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주민건강지도자들이 직접 주관하며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활동을 주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주민의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건강지도자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시범지역인 삼죽면에서 26명을 발굴했으며, 3개팀(보리수팀, 산호수팀, 동반자팀)으로 구성, 주민들을 위해 말벗 등 정서 지원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혈압 측정 및 약물복용 확인 등 건강살핌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건강지기 역할 외에도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환경정화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하며 건강마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주민건강지도자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