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인천 중구,‘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

등기송달 방법 법령 개정 이끈 왕서연 교통운수과 주무관 등 6명 시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31 [12:36]

인천 중구,‘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

등기송달 방법 법령 개정 이끈 왕서연 교통운수과 주무관 등 6명 시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31 [12:36]

인천 중구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후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30일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총 6명으로 최우수 ?교통운수과 왕서연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 ?건설과 이규철 팀장 ?건축허가과 김상원 주무관, 장려 ?일자리경제과 한연주 팀장 ?의회사무과 안성진 주무관 ?보건행정과 한경은 팀장이다.

 

그 외 6건의 제출사례는 ?환경보호과 이형국 팀장(적극행정으로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고 종량제 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하다) ?평생교육과 김은주 주무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교통과 문성우 주무관(경제자유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 기여) ?농수산과 오누리 주무관(2022년 덕교항 어촌뉴딜300 공모선정‘인천 최대 사업비 129억원 확보’) ?보건행정과 정예지 주무관(선제적 방역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건강증진과 유수정 주무관(적극적인 걷기를 통해 구민들의 활력을 되찾다)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교통운수과 왕서연 주무관은 등기우편 배달 시 수취인이 없을 경우 발송인 선택에 따라 우편함에 배달하는 새로운 등기송달 방법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처의 법령 개정을 이끌어 냈다.

 

우수상의 건설과 이규철 팀장은 사유지 도로이지만 법령 및 판례 분석결과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 내 사유지 도로 유지관리 방안 수립 및 도로 정비공사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했다.

 

우수상의 건축허가과 김상원 주무관은 영종·용유지역의 무분별한 농지 성토 문제해결을 위한 TF 구성 및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했고, 장려상의 일자리경제과 한연주 팀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청년 네트워크를 최초로 구성,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정책의 체감도를 높였다.

 

장려상의 의회사무과 안성진 주무관은 공항소음 대책 지역인 남북동 일대 주민과의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고 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 발굴 확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장려상을 받은 보건행정과 한경은 팀장은 감염병 의심환자와 동선 분리된 음압시설 안에서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한 상시 선별진료소를 인천 최초로 구축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서 공무원이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이야말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이라며“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