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일 어울리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방송인 타일러가 특별출연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의 취지와 이행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5월 발급 예정인 녹색생활 실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양시의 탄소중립 카드 홍보도 진행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후 위기 시대의 시민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주체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역량 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 고양 특례시민 아카데미를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전환되고 시민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50 탄소중립 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강연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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