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월미공원, 왕벚나무와 영산홍으로 봄 맞이 준비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 저장 기능 증진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월미공원사업소장, 직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림 내 도시공원 경관향상 및 인기 수종인 왕벚나무 40주를 식재했으며,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4월 초까지는 월미공원 제2주차장 인근에도 영산홍 및 철쭉류 4,000주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사업소는 나무심기가 모두 끝나면 공원 이용객들이 꽃길을 걸으면서 새 봄을 느낄 수 있고, 새로 심은 나무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신규 흡수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은 만개한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서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의 기쁨을 안겨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월미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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