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산하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탁)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온도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온도계는 1월부터 매월 3~4회 관내 5일장(광탄, 금촌, 문산, 적성, 조리)에서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향상을 위한 OX퀴즈, 스트레스 검진및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선별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치료에 효과적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EMDR: 안경처럼 착용해 인위적인 안구 운동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는 치료법)은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윤탁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 호소하는 대상자가 늘고 있는데 친근하고 쉬운 참여를 위해 5일장을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온도계’는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달 17일까지 총 105회 4천509명에게 이동 상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