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3월 14일 옥천면에서 시작해 29일 양평읍까지 12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년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원탁회의 순서로 진행된 소통한마당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총 847명이 참석해 55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회는 10명씩 8개조로 각 조마다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원탁토론회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읍·면의 자랑거리,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읍면 자랑거리로 주변 자연환경 등을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교통불편 등으로 답했다. 또한,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으로는 일거리가 많은 경제도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된 디자인도시 등을 꼽았다.
토론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의견은 ▲순환 마을 버스 운행 ▲양평 교통병원 응급실 확충 ▲산수유를 이용한 사업 및 판로 개발 ▲ 토종씨앗클러스터 사업 추진 ▲ 양동산업단지 조성 추진 ▲ 전통시장 활성화 ▲청소년문화공간건립 ▲생태공원조성 등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강구 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반영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잘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