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공립 전환 대상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작년에는 공도읍 디자인시티블루밍아파트 내 관리동어린이집 1개소를 신청받아 리모델링 후 지난 2일에 지상 1층, 연면적 172.3㎡, 정원 28명 규모로 개원하였으며 장애인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보육을 실시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확충계획은 기존 운영 중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대상으로 공고일 기준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50% 이상인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의 사전 적격 심사와 위탁 심의 등을 통과한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주체로부터 10년 이상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원장의 초기 운영권을 보장 및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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