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3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체험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힐링
양평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7개월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인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농촌체험농장 7곳을 방문해 월 1회, 총 10회를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자활센터 윤정남 과장은 “농촌 지역에 생활하면서도 농업 체험의 기회가 없었던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됐고, 농장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 자활근로자 분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농업 체험의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김삼현 소장은 “자연을 찾고 색다른 여가활동을 추구하는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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