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체성분 측정(인바디)을 통한 1:1 건강상담을 월요일~금요일, 09:00~18:00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감염성 보건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비만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체지방분석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체성분 검사는 체지방량, 근육량, 내장지방 수치 등을 알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와 1:1 체성분을 분석해 상담 및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 혈당 검사는 물론 고혈압, 당뇨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쇠약해진 시민들이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