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 창업·예술공간 개소“‘들樂날樂’, 유휴공간에서 청년 꿈 이루는 기회의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내 유휴공간에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 공간 ‘들樂날樂’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과 예술에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창업공간 6곳(222㎡), 예술공간 1곳(209㎡)등 터미널 내 유휴장소를 활용, 청년창업·예술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더해 서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서구에 자리 잡도록 공간지원과 함께 청년창업팀에는 지역화폐와 연계 월 최대 30만 원의 창업기반구축비를 지원하고 청년 예술가에게는 입주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한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기업 6팀과 청년 예술가 3명,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입주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뤄졌다.
청년창업팀 입주자는 “이 공간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준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며 “입주 청년 모두가 이 공간을 발판 삼아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현 청장은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 창업·예술 공간이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도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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