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년 주거안정 위한 월세 특별지원 추진저소득·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한시 지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본인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년(만19~39세 이하)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혼인 또는 형제·자매 관계의 청년 2인 이상이 같은 주택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구당 1명에게만 지원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이 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4월 말부터 2023년 4월까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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