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3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영종국제도시(제2청)와 원도심(제1청)에서 중구 어린이합창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해 12월에 코로나19로 인해 중구어린이 합창단 창단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합창단원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합창단 공연을 통해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 어린이합창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설립됐다. 2021년 12월 11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22년 3월에는 중구 가족음악회에 참가해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2일에도 청소년수련관 준공식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
중구어린이 합창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춰 정기연습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종 초청공연 참여 및 하반기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중구 문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합창단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산하고 문화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님 또한 우리 중구 어린이합창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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