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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본격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0:25]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본격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04 [10:25]

파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월 4일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1층에 전처리실, 시약보관실, 분석기기실 등 150m3 규모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분석장비를 갖춘 최첨단 시설을 갖춘 환경을 구축했다.

 

예산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2021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운영으로 파주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와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운영을 통해 파주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석 결과에 따라 수확·출하 시기를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차단하고 농가의 피해를 예방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며,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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