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에서는 힘들게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에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님의 감사한 마음을 글로 전달하는 ‘감사 마음 더하기 간식 나누기’ 이벤트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와 어린이집 아동학대 보도, 몸과 마음이 지치는 보육업무 등 업무 과중과 낮아진 자존감을 부모님의 따뜻한 감사 편지로 보듬어 보육에 대한 보람을 찾는 행사이다.
어린이집이나 선생님에게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글로 적어 센터로 보내면 매월 3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치킨, 피자 등 간식을 배달하고, 당첨된 영유아 부모님께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인데, 지난 3월에는 비버스쿨어린이집, 햇병아리어린이집, 서운어린이집이 선정됐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선생님께 부모님의 감사 마음을 글과 간식으로 전해, 선생님들의 보람감과 행복이 커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시작부터 많은 부모님이 글로써 감사 표현을 하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이 어린이집에 확산되길 바라며 선생님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감사마음 더하기 간식 나누기’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안성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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